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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LIQUE_H02_Deep Blue

Arijian, 아리지안

기본 정보
Title OBLIQUE_H02_Deep Blue
Material Wood, Mother-of-Pearl
Dimensions W110 x D42.5 x H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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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LIQUE_H02



Inspired by buildings, which can be said to be the symbol of capitalism and the modern world as well as the highest form of three-dimensional art, the Oblique Collection presents the mother-of-pearl as an aspect of the architectural aesthetic. 


The collection’s design was created by structuralizing a skewed gaze, similar to looking at a building from below or the side, rather than looking directly at the face of the building, and such a gaze creates a perspective along with a three-dimensional effect. The Oblique Collection represents our belief that one needs to take a step back from a fixed notion and look at something from all angles to discover the hidden beauty, in the same way as the mother-of-pearl creates iridescent shimmering at different angles. Moreover, the merging of the mother-of-pearl and architecture represents harmony that brings together seemingly contradicting values—the past and future, nature and artificial, analogue and digital, handmade and mechanical, and sense and sensibility—and embodies the world through an object where tradition and modernity can coexist. 


While the Oblique Collection is utterly modern in its shape, its adornment, which includes stunning landscapes and flowers handcrafted by artisans, delivers the warmth of nature and stirs deep emotions. 




Oblique Collection은 현대사회자본주의의 상징이자 모든 조형적 요소들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빌딩에서 모티브를 얻어 자개를 건축물 조형미의 한 요소로 보이도록 하였다.


건축물을 정면이 아닌 아래에서 위로 또는 살짝 옆에서 바라본 시선을 구조화하여 원근감과 입체감을 표현한 형태는 많은 이들의 고정된 인식에서 한걸음 옆으로 물러나 자개 속에 감추어진 아름다움을 봐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음과 동시에과거와 미래자연물과 인공물아날로그와 디지털핸드메이드와 메카닉이성과 감성 등 서로 대비되는 요소들을 하나의 오브제 안에 혼재해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모습처럼 조화로운 어우러짐을 담았다.

 

이처럼 구조적 형태에 빛을 조각한 <Oblique collection>은 자개의 예술적 ∙ 현대적 가치와 더불어 투철한 장인정신으로 정성스레 수놓은 아름다운 풍경과 꽃 한송이 등을 통해 자연의 따뜻한 빛과 충만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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